쌈지길 안녕하세요~ 햇살이랑 입니다. 20.01.04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서울 KTX를 타고 서울역에 왔습니다. KTX에서 잠을 자지 못하여 매우 피곤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경복궁이 었으나 어쩌다 보니 쌈지길을 먼저 가기 위해 안국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행은 일정대로 안되는 것도 여행의 묘미지요. 우선 배가 고파서 인사동 닭갈비 수제 막구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여기는 트리플 닭갈비가 유명하던데 다들 춘천 닭갈비를 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실패할까 봐 춘천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막국수랑 치즈 사리도 추가하였습니다. 손바닥 만한 깻잎 3장, 닭고기, 양배추, 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인상에는 고기에 양이 적어 보였으나 양배추가 많은 점은 마음에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