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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사포/맛집] 바다 앞 조개구이 맛집 청사포 방갈로끝집

햇살이랑 2019. 11.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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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끝집

가을 겨울이 되면서 해산물의 제철이 돌아왔어요.

비 오는 날에는 해산물 먹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조금 왔었습니다.

친구의 추천해서 장산에서 택시 타고 왔습니다.

 

청사포 끝집

앞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실내에는 저렇게 방갈로 안에서 먹을 수 있어요.

바다 앞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너무 차웠어요.

 

청사포 끝집-바다

방갈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바다 모습이에요.

노을 질 때쯤에 바다 모습도 보면서 먹으면 분위기 좋았을 거 같아요.

 

청사포 방갈로끝집 메뉴판

3명에서 조개구이 대자랑 라면 하나 시켰어요.

먹다가 중자 하나 더 주문할 줄 알았는데 꽤나 배불렀습니다.

 

청사포 방갈로끝집-조개구이 대

조개구이 대자 양입니다.

가게에서 조개구이를 먹은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5만 원에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양인 거 같아요.

친구 말로는 조개구이 중은 치즈 하나만 준다는데 대자는 두 개를 줬습니다.

 

청사포 방갈로 끝집 조개구이

조갯살이 익으면은 조갯살과 국물을 치즈 안에 넣고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치즈는 초장을 넣어 먹어도 되고 안 넣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저는 치즈가 두 개 나와서 둘 다 해 먹어 봤습니다.

저는 초장을 넣고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키조개는 껍질이 잘 깨지는지 치즈 안에 보니깐 키조개 껍질이 조금씩 나왔습니다.

 

청사포 방갈로 끝집-라면

이모님이 라면을 까먹으셔서 다 먹을 때쯤에 나왔어요.

새우랑 모시조개 같은 작은 조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라면은 안성탕면인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별로 맛없었습니다.

그래서 라면 국물이랑 밥 먹었어요.


청사포 방갈로 끝집

☎051-704-1198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28번 길 66 / 지번 : 중동 612

평일 12:00 ~ 06: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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