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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집
안녕하세요. 햇살이랑 입니다.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곱창집에 방문했습니다.
원조집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자리가 많고 붙어있는 좌석은 투명 칸막이도 되어 있어서,
코로나 방역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거 같습니다.
곱창전골도 많이 드시던데 저는 한 번도 안 먹어 봤습니다.
곱창구이를 먹고 나서 볶은밥을 못 먹는 것은 항상 아쉬워요.
저는 곱창전골 4인분이랑 사골선지국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선지국도 주문해서 한 번에 반찬을 다 주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샐러드 말고는 딱히 손이 가는 반찬은 없습니다.
곱창보다 먼저 나온 사골 선지국입니다.
8,000원 치고 선지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
국물도 약간 육개장같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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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 해서 나온 곱창입니다.
초벌이라 구우면서 염통을 골라 먹다 보면 금방 익어서 좋아요. : )
기름장에 콕콕 찍어 염통을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염통 먹으면서 굽다 보면 노릇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사실 익은 정도를 잘 몰라서 좀 많이 익혀서 먹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곱이 가득 찬 거는 처음 봤어요. : )
저는 양파에 곱창이랑 부추, 마늘을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기 곱창은 양념 부추랑 먹는 거 보다는 기름장에 콕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먹는다고 욕심에 많이 시킨 줄 알았는데, 배 빵빵해질 때만큼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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