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뒹굴거리는 일상

북촌한옥마을 안녕하세요~ 햇살이랑 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들의 거주지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한옥을 볼 수 있는 곳이나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입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소음, 쓰레기로 피해가 있다는 기사글을 본 적이 있네요. 그래서 관광하실 때 조용히와 쓰레기를 꼭 쓰레기통에 버리는 매너를 가지는 게 좋겠습니다. 안국역에서 1번, 2번, 3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저는 2번 출구로 올라왔습니다. 한옥을 보려면 쪼금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올라가면서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봤는데, 무슨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인형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네요. 2번 출구에서 쭉 올라오면 북촌문화..

쌈지길 안녕하세요~ 햇살이랑 입니다. 20.01.04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서울 KTX를 타고 서울역에 왔습니다. KTX에서 잠을 자지 못하여 매우 피곤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경복궁이 었으나 어쩌다 보니 쌈지길을 먼저 가기 위해 안국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행은 일정대로 안되는 것도 여행의 묘미지요. 우선 배가 고파서 인사동 닭갈비 수제 막구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여기는 트리플 닭갈비가 유명하던데 다들 춘천 닭갈비를 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실패할까 봐 춘천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막국수랑 치즈 사리도 추가하였습니다. 손바닥 만한 깻잎 3장, 닭고기, 양배추, 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인상에는 고기에 양이 적어 보였으나 양배추가 많은 점은 마음에 들었..

별빛퐁당안녕하세요~ 햇살이랑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별빛퐁당입니다. 별빛퐁당은 홍익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홍익대 대학생들이 잠시 수다를 떨기 위해 들리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꽤나 안쪽이지만 분위기가 좋아 보여 한 번 가봤습니다. 별빛퐁당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큰길 쪽으로 그냥 걷다 보면 쉽게 지나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어두워서 시간이 좀 더 차단되어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오른쪽에는 좌석이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8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제가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 대기를 해 놓고 잠시 홍대를 돌아보기 위해 나왔습니다. 배가 너무 출출하여 조금 걸어 가보니 어묵을 팔고 있어서 먹으러 갔습니다.어묵 국물은 MSG..

노량진 컵밥거리안녕하세요~햇살이랑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노량진에 컵밥 거리인데요.서울에 놀러 가게 된다면 꼭 들려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노량진 컵밥 거리는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됩니다.3번 출구에서 큰길 따라 조금만 걸어 가시면 됩니다. 저는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11시에 방문하였습니다.저는 사람이 북적북적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한산하였습니다. 1. 치킨 카레 떡볶이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치킨 카레 떡볶이입니다.좀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호를 보고 찾아가시면 21번 가게입니다.순대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 원래는 치킨 카레 떡볶이와 김밥을 주문 하려고 하였으나,일요일에는 김밥을 하지 않는 다고 하네요.그래서 사장님 추천에 따라 치킨 카래떡볶이와 순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올모스트홈 카페 안녕하세요~햇살이랑입니다. 이번에 서울 여행을 갔다 와서 하나씩 올려 볼까 합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카페입니다. 한옥 카페라 한옥마을에 어울리고 자연도 어우러진 카페입니다. 내부에도 자리는 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다 차있어서 저는 밖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카페 외부에는 대나무가 있어서 한옥과의 분위기가 잘 어울렸습니다. 올모스트홈 메뉴판입니다. 저는 한옥에 맞게 녹차 주전부리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주전부리 세트를 주문하면 이중에 먹을 거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왼쪽에 있는 거는 백설기라고 합니다. 저는 모나카가 있는 세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주문한 녹차 주전부리 세트와 바닐라 라떼입니다. 따뜻한 녹차와 달달한 것의 조화는 참 좋지요. 바닐라 라떼는 달달하기보다는 커..

뒷고기회관 고기가 먹고 싶어 검색해본 후 삼겹살+뒷고기+껍데기를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길래 방문하였습니다. 들어간 후 왼쪽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저는 사진 찍고 싶지만 민망해서 안 찍었습니다. 가게 내부예요. 단체석도 있어서 단체로 오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회관 한판을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쟁반에 밑반찬을 줍니다. 쟁반은 할머니 댁에서 볼듯한 쟁반이에요. 부족한 반찬은 카운터 옆에서 리필을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회관 한판입니다. 양은 고기의 양이 적은 거 같으면서도 고기가 큼직하게 잘려 있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한 느낌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고기입니다. 껍데기도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껍데기는 구울 때마다 튈까 봐 무섭지만 맛은 좋지요. 껍데기에 콩가루를..

곱창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곱창이야기입니다. 곱창이야기는 제가 곱창 먹으러 갈 때 자주 방문하였던 곳입니다. 가게는 동래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한산하던 군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는 몇 번 이 가게에 왔음에도 찌개는 먹어본 적이 없어 아직도 저 찌개가 무슨 찌개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이를 먹으면서 곱창을 기다립니다. 제가 주문한 모둠 곱창 2인분입니다. 1인분에 16,000원입니다. 카운터 쪽에서 한번 굽고 가져다줍니다. 떡이랑 염통을 먹고 있으면 조금 있다가 양념된 부추를 가져와 같이 볶아줍니다. 양념 부추랑 같이 볶아진 모습입니다. 이제 곱창이랑 대창 그리고 아까 다 못 먹은 염통을 같이 드시면 됩니다. 양파절임은 그냥 먹으면 좀 맛이 ..

비커피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비커피입니다. 비커피는 해리단길에 있는 곳이 본점 인거 같습니다. 비커피는 동래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꿀벌 마크를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는 작지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습니다. 허니비라떼와 화이트말차커피는 비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저는 화이트말차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디저트도 있습니다. 크림 카스테라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먹어 보고 싶었지만 곱창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 패스했습니다. 텀블러나 머그컵도 판매합니다. 꿀벌이 그려져 있어 귀엽네요. 가격을 잠깐 봤었는데 약 2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입니다. 바닐라라떼는 안 먹어 봐서 맛을 잘 모르겠네요. 밑에서부터 말차, 커피, 크림 순으로 올려져..

다낭 안녕하세요~ 대학생들은 방학을 시작하면서 해외여행 계획이 많아졌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다낭 여행 중 방문했던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찍었던 게 아니라서 가게 사진이 없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좀 부실해 보일 수 있습니다. 1. 쩌비엣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쩌비엣입니다. 한 시장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 좋은 점은 에어컨이 있어서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명해서 대기할 줄 알았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운이 좋게 자리만 정리한 후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무슨 볶음밥인지 기억은 잘 안 나네요.ㅎㅎ 다낭에서 첫 식사였던지라 밥도 먹고 싶어서 시킨 건데 맛있었어요.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반죽..

역전 할머니 맥주 오늘 소개할 곳은 역전 할머니 맥주입니다. 역전 할머니 맥주는 많이 유명하죠! 저는 동래 지점에 들렸습니다. 서면이랑 경대에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할 때가 많았는데, 동래 지점은 널널해서 역전 할머니 맥주 들릴 때는 동래지점으로 오게 됩니다. 술집 같이 인테리어는 어두컴컴하지만 은은한 조명을 비추고 있습니다. 안주도 매우 다양하죠! 요리 종류?라 해야 되나 역전 할머니 맥주에는 뼛속까지 시원한 맥주가 유명하니 저는 주로 탕보다는 짜파구리나 모둠 소시지를 고르는 편이에요. 맥주 안주에 빠질 수 없는 튀김 안주입니다. 저는 간단히 먹고 싶을 때는 감자튀김을 먹습니다. 다른 지점에서 체다치즈감자튀김 한번 먹어 봤습니다. 체다치즈를 뿌려 주는 줄 알았는데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